한국MDRT협회가 2024년을 이끌어갈 제22기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협회장에 이승봉(KB라이프파트너스)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한국MDRT협회 집행위원회는 기존 집행위원인 이승봉(KB라이프파트너스)과 남수경 부회장(메트라이프생명), 새로 선출된 이종수 사무국장(KB라이프파트너스)으로 구성됐다.

한국MDRT협회 노미네이팅 위원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임된 이승봉 협회장은 중소기업, 상속증여 컨설팅과 재무, 은퇴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28년 차 보험 전문가이다. 이 협회장은 한국MDRT협회가 창립될 때부터 함께한 원년멤버로서, 2002년 재정경제분과 위원부터 2023년 집행위원회 사무국장까지 협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기에 원활한 조직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이승봉 협회장은 국제적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인 최초의 MDRT 연차총회 메인 플랫폼 강연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 협회장은, MDRT Quarter Century Club Member(MDRT 25회 이상) 활동 등 폭넓은 국제본부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오는 6월에 열릴 Vancouver MDRT Annual Meeting (밴쿠버 MDRT 연차총회)에 Global Council Member로 선정되어 총괄 디렉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과 제22기 집행위원회는 ‘Excellence(탁월함)’라는 슬로건 아래, ‘FT(퍼스트 타이머) Festival’, ‘스페셜 세션’, ‘한국 MDRT DAY’ 등 각 커리어 단계에 맞는 세밀한 기획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국MDRT협회원만의 성과·서비스·도덕성의 탁월함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협회원들이 선진 글로벌 금융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도록 밴쿠버 MDRT 연차 총회(6월)에서 최초로 선상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두바이 글로벌 컨퍼런스(8월)에 협회 대표 자격으로 집행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협회원의 참석을 독려하고, Region D(한국·일본), Region E(동남아시아 지역)가 협력하는 국제 온라인 세션을 계획하는 등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승봉 한국MDRT협회장은 “팬데믹과 미국발 인플레이션, 고금리와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지금, 한국MDRT협회는 회원 여러분이 새로운 기회와 더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시대를 선도하는 강연과 한국MDRT협회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회원 여러분께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