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는 3월 2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챌린지 룸에서 MDRT 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부 행사 ‘MDRT Gives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DRT 한국팀 펀드레이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팀 총 25명 중 23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Gives Day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중남미, 중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MDRT 회원들이 각 지역 팀 단위로 동시에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각 국가 및 권역별 팀이 동일한 취지 아래 모금 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연대 의미를 더했다.
한국팀은 이날 약 6만달러의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 금액 대비 약 60% 수준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독려를 통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회원 간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취지를 공유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MDRT Gives Day는 전 세계 MDRT 회원들이 펀드레이저로 참여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글로벌 모금 행사다. 회원들은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모금된 기금은 MDRT 재단을 통해 각국의 도움이 필요한 공동체에 전달된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MDRT 재단의 글로벌 기부금 프로그램(Global Grants Program)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MDRT 회원이 추천한 자선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 신청은 매년 9월 1일까지 접수되며, 이듬해 1월 선정 결과가 발표되고 2월부터 5월 사이 기부금이 전달된다. MDRT 재단은 동일 단체에 대한 연속 지원을 제한해, 보다 다양한 지역과 단체에 균형 있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MDRT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36개국 자선단체에 총 461곳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이번 한국팀의 모금액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MDRT 재단은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평생 기부 제도인 ‘MDRT 재단 나이트(Knight)’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이 2,000달러 이상일 경우 나이트 지위가 부여되며, MDRT 연차총회에서 착용 가능한 리본과 인증서, 연간 보고서 명단 등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나이트 등급은 브론즈(2,000달러)부터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을 거쳐 엑스칼리버 나이트, 레전 오브 아너, 로열 오더, 밀리언 달러 나이트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한국MDRT협회 관계자는 “이번 Gives Day는 국내 회원뿐 아니라 전 세계 MDRT 회원들이 동시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글로벌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