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무 설계 전문가 300명 참석, ‘Perfect 3Learn’ 주제로 강연 진행

한국MDRT협회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제9회 MDRT Special Sessio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한국MDRT협회의 슬로건인 ‘Perfect 3Learn’을 주제로 진행됐다. ▲배움을 의미하는 ‘Learn’ ▲기존의 관성과 고정관념을 내려놓는 ‘unLearn’ ▲변화한 환경에 맞춰 다시 배우는 ‘reLearn’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협회는 회원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I 확산에 따라 보험·재무설계 전문가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MDRT 회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MDRT는 생명보험 및 재무설계 분야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전문가들이 가입하는 국제 조직이다. 고객 중심 서비스와 윤리 기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주요 가치로 두고 있다.

특별 강연에는 2026년 현 MDRT 회장인 John F. Nichols가 연사로 참여했다. 그는 ‘두려움에서 성공으로’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는 사고방식과 MDRT 활동이 개인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MDRT 회원인 김나영 강사는 ‘모든 시선이 나를 향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주제로 보험 설계사를 넘어 전문 재무 컨설턴트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공유했다. 최여진 강사는 ‘AI는 설계사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AI를 쓰는 설계사가 당신을 대체할 뿐’을 주제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및 바이브코딩 관련 실무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AGI 시대 재해석과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주제로 미래 산업 변화와 보험업계의 대응 전략을 강연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접목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보험·재무설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MDRT협회 관계자는 “MDRT는 성과뿐 아니라 고객 중심 철학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이라며 “이번 스페셜 세션이 국내 보험 설계사들이 변화한 환경에서 필요한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