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13일 경주에서 ‘한국 MDRT DAY ’ 개최
자격·가치 두루 갖춘 재정 전문가의 ‘품격’ 선봬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오랫동안 잘 이어나가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박천국 한국MDRT협회 21대 협회장<사진>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MDRT협회는 지난 3월 제21기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천국(메트라이프생명)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천국 협회장은 2005년 생명보험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한국투자증권 증권·펀드·퇴직연금 권유대행인 등을 거치며 2007년 MDRT 회원이 되었고, 올해로 17년째 MDRT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미국 본부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프로그램 개발 위원장, 회원 커뮤니케이션 디비전 위원, 회원 리소스 모범 사례 디비전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MDRT협회에서는 각종 분과 위원 및 위원장, 18기 사무국장, 19기 제2부회장, 20기 제1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번 21대 한국MDRT협회는 ‘MDRT의 품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들의 만족과 품격 향상을 위해 한국 MDRT DAY, 한국 MDRT 스페셜 세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 회원 스스로 최고의 재정 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회원들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사회봉사자로, 또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격 있는’ 재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DRT협회는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12~13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 MDRT DAY’를 진행한다. ‘한국 MDRT DAY’는 매년 열리는 한국MDRT협회의 연중 최대 행사이다. 박 협회장은 “뛰어난 세일즈 아이디어와 재정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경험할 수 있는 강연, 그리고 다양한 화합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MDRT DAY에서는 심도 있는 강의가 장점인 포커스 세션과 강사와 청중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커넥션 존을 결합한 ‘포커스 존’이 신설돼 더욱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강연, 외부강연, 포커스존, MDRT 스피크스(Speaks),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주강연에는 ▲심경자 ‘27년 롱런의 원동력!’ ▲전병수 ‘두 번의 칭찬’ ▲김유성, 강철 ‘미래를 내다보는 Zoom 미팅 성과와 멘토링’이 준비돼 있다. 외부강연으로는 ▲개그맨이자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 ‘이홍렬의 Fun Donation’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의 기술’ ▲엠제이소비자연구소 대표이사 장문정 ‘피어나는 꽃처럼 세일즈에 희망을’ ▲경제·투자 전문 유튜버(상승미소) 이명로 ‘영업, 절대로 하지 마라!’가 구성돼 있다.
포커스존에서는 12명의 뛰어난 MDRT 회원들이 실전 영업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다룬 강의를 진행하며, MDRT Speaks에서는 9명의 연사가 일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핵심 콘텐츠를 짧은 시간 동안 공유한다.
박 협회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도시 경주에서 MDRT DAY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MDRT DAY는 회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