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가 2023년 한 해 동안 어린이, 장애인, 여성 등 지역 곳곳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5일 한국MDRT협회에 따르면, 21기 협회는 올해 존 체어특별교부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헌책 기부, 중증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MDRT DAY 모금행사 등을 전개해 총 3186만9000원을 기부했다.
한국MDRT협회는 ‘MDRT’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5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사회와 인권, 환경 등 사회 각분야에 총 4억6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존 체어 특별교부금’은 전세계 자선단체를 돕고 있는 MDRT 재단으로부터 전달된 기부금이다. MDRT 재단은 박천국 21대 한국MDRT협회장이 MDRT의 아시아지역(Region D) 중 Zone 6의Chair로서 활동 및 헌신하는 것에 대한 경의를 담아 박협회장이 선정한 단체에교부금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해당 교부금은 ‘어린이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의 대들보’라는 박협회장 신념에 따라 초록우산에 ‘저소득층 아동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됐다.
‘자선골프대회’는 지난 5월 멤버십 분과에서 주최한 나눔과 교류의 장으로, 집행위원회, 메트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한국재무설계, KMI에셋, 어센틱금융그룹 등 6개 임원진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MDRT협회 전임 회장단과 KB라이프파트너스 오승원 대표, KMI에셋 곽종렬 대표, 어센틱금융그룹 이승호 총괄사장을 비롯한 참석자 일동은 행사 취지에 깊은 공감과 뜻을 모아 참가비와 기부금을 포함한 수익금 총663만5200원을 미혼모, 조손 등 사회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여성인권 동감에 기부했다.
한국MDRT협회는 사회공헌 분과를 중심으로 ‘헌책 기부’와 ‘중증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헌책 기부’를 위해 21기 운영진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약 300 여 권의 도서를 기부 받았으며,이를 서울시립도서관에 전달하여 자원 재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또한 연 2회 봉사데이를 개최해 중증 장애인 시설 ‘엘리엘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3년 상반기에는 ‘엘리엘동산 낙엽쓸기’ 활동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산책로 조성,환경 정화에 기여했다.하반기에는 ‘엘리엘동산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으로 장애인의 자아 효능감 향상에 일조했다.
10월에 열린 한국 MDRT DAY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현장 모금 행사를 진행해 초록우산에 총 2373만6777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의 이홍렬 홍보대사가 특별 강연사로 참여해 재단의 설립 취지와 비전,활동,그리고 나눔에 대한 공통의 신념을공유하여 눈길을 끌었고, MDRT 일본 Chapter의 대표자 3인도 기부에 동참하는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박천국 한국MDRT협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회원 분들과 운영진, MDRT 재단을 비롯한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MDRT협회는 건강한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해 재정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MDRT협회는 22기 한국MDRT협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3월 1일 이전등록자에 한해 회원 등록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